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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그는 누구인가? 40주년 은퇴선언과 함께 돌아본 임재범의 모든 것

by 다이나나정보 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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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록 음악을 이야기할 때 임재범이라는 이름을 빼놓을 수 있을까요?

폭발적인 가창력, 한 소절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목소리, 그리고 진심이 묻어나는 노래로 수십 년간 사랑받아온 가수 임재범이 데뷔 40주년을 끝으로 무대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수 임재범이 어떤 음악 인생을 살아왔는지, 임재범의 프로필부터 아버지 이야기, 와이프와의 사별, 40주년 은퇴 선언 배경, 마지막 콘서트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처음 임재범을 아는 분도, 오래된 팬도 모두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볼게요.

 

대한민국 록의 상징, 임재범의 시작

가수 임재범은 1962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26년 1월 기준 만 63세인 임재범은 182cm의 큰 키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무대에 서는 순간 시선을 압도하는 인물입니다.

중앙대 사범대 부속 초·중학교를 거쳐 서울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학업을 중단하고 음악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 선택이 훗날 대한민국 록의 역사를 바꾸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겠죠.

 

시나위부터 시작된 임재범의 록 전설

임재범의 공식 데뷔는 1986년, 전설적인 밴드 시나위의 초대 보컬로 시작됩니다.

시나위는 국내 최초 수준의 헤비메탈 밴드로 평가받으며,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이끌던 실험적이고 강렬한 팀이었습니다.

당시 임재범은 등장과 동시에 “저 목소리는 누구냐”라는 말을 듣게 만들었고, 단숨에 주목받는 보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임재범은 외인부대, 아시아나 등 굵직한 록 밴드를 거치며 록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솔로 가수 임재범, 국민 가수가 되다

1991년 솔로로 전향한 임재범은 음악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록뿐 아니라 발라드, 소울, 블루스까지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죠.

‘이 밤이 지나면’, ‘너를 위해’, ‘고해’, ‘비상’,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임재범의 대표곡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인생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임재범의 노래는 “노래를 부른다”기보다 “이야기를 토해낸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감정 전달력이 뛰어납니다.

 

가창력으로 증명한 임재범의 존재감

임재범의 목소리는 흔히 ‘맹수의 포효’에 비유됩니다.

0옥타브 레#부터 3옥타브 솔까지,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은 국내에서도 손에 꼽힙니다.

하지만 임재범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고음을 잘 내서가 아닙니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표현력, 한 음 한 음에 담긴 감정, 그리고 기교보다 진심을 앞세운 창법이 임재범을 전설로 만들었습니다.

 

나는 가수다, 임재범의 두 번째 전성기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임재범은 또 한 번 전 국민을 놀라게 합니다.

이미 전설이었던 임재범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까지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무대에 서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던 임재범이었지만, 노래가 시작되면 누구보다 집중했고, 그 진심은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됐습니다.

 

아버지 임택근, 그리고 가족 이야기

임재범의 아버지는 방송인 임택근입니다.

또한 배우 손지창은 임재범의 이복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임재범은 가족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음악과 무대에 집중하며 살아온 사람이 바로 임재범입니다.

 

임재범의 아내, 그리고 가슴 아픈 이별

임재범은 2001년 재즈 가수 송남영과 결혼했습니다.

아내 송남영은 임재범에게 단순한 배우자가 아닌, 음악적 동반자이자 가장 큰 버팀목이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 송남영은 갑상샘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사건은 임재범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이후 임재범은 5년 이상 무대와 방송을 떠나 은둔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고, “노래를 할 수 없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체중이 크게 줄고, 세상과 거리를 두었던 그 시간은 임재범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다시 노래한 임재범, 그리고 위로

2022년, 임재범은 ‘위로’라는 곡으로 조심스럽게 돌아왔습니다.

이 노래는 마치 아내에게 바치는 편지처럼 들렸고,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때부터 임재범은 “이제는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는 마음을 조금씩 정리해 나갔습니다.

 

40주년 콘서트, 그리고 은퇴 선언

2026년 1월 4일, 임재범은 JTBC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무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데뷔 4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끝으로 가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재범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멈추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충동적인 결정이 아닌,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이었습니다.

 

마지막 무대, 임재범의 진심

임재범의 40주년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닙니다.

서울 KSPO DOME를 비롯해 부산, 수원, 일산, 광주 등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대표곡은 물론, 숨겨진 명곡까지 모두 담아낸 이 무대에서 임재범은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했습니다.

눈물을 보이며 노래하던 순간은 많은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임재범이 남긴 음악적 유산

40년 동안 임재범은 한국 록과 발라드의 기준이었습니다.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임재범을 롤모델로 꼽고, 그의 노래를 리메이크하며 성장했습니다.

음악 평론가들은 임재범을 “기교를 넘어선 진심의 목소리”, “시대의 감정을 대변한 보컬”로 평가합니다.

 

은퇴 후 임재범의 삶은?

임재범은 은퇴 이후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공식 활동은 멈추지만, 기타를 치고 작곡을 하며 음악과 완전히 멀어지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JTBC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 후배들을 응원하며, 임재범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규 8집 선공개곡 ‘Life is a drama’ 역시 은퇴 전 마지막 인사 같은 곡입니다.

 

임재범, 영원히 기억될 이름

무대를 떠난다고 해서 임재범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임재범의 노래, 임재범의 목소리, 임재범의 진심은 여전히 우리의 플레이리스트와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대한민국 록의 전설, 진짜 보컬리스트 임재범.

그의 이름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불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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